
이번 제68회 현충일에는 전국적으로 묵념사이렌이 울립니다.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우리나라 전체가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함께 기리기 위한 묵념사이렌입니다. 이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추념식 행사의 일환인데요. 모든 국민이 동시에 묵념하자는 취지에서 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습니다. 재난, 경보 사이렌이 아닙니다. 지난달 5월 31일에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로 서울지역에 경계경보가 울리는 바람에 시민들이 깜짝 놀랐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때문에 이번 현충일에 울리게 되는 사이렌에 혹여나 놀라시는 분이 계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10시부터 1분간 울리는 사이렌은 재난이나 경보 사이렌이 아니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됩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1분간 묵념 후에는..

공휴일로만 알고 있던 현충일, 실제로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알고 싶으셨나요? 현충일의 의미와 역사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현충일을 어떻게 기리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6.25 전사자를 기리는 이 날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태극기 게양법과 대체 공휴일이 알고 싶으신 분은 쭉 아래로 내리보세요! 현충일의 역사 현충일은 대한민국의 국경일 중 하나로, 매년 6월 6일에 우리나라의 전사자를 기리는 날입니다. 현충일은 1956년 제정되어 1957년부터 공식적으로 기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날은 우리나라가 겪었던 여러 전쟁, 특히 6·25 전쟁에서 목숨을 바친 이들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날입니다. 그분들의 희생을 기리며 감사를 표하는 날인 것이죠. 현충일을 기리는 방법 현충일에는 전국의 국립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