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과정 및 가격, 종류 쉬운용어로 완벽정리

임플란트 시술과정, 가격, 종류 등 어려운 치과 용어 없이 최대한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임플란트,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제각각이죠. 또한 임플란트 시술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기도 하실 겁니다.

 

 어려운 치과 용어 대신 좀 더 쉬운 말로 임플란트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드리니 잘 읽어보시고 임플란트 시술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목차
- 임플란트가 뭐죠?
- 임플란트 시술과정 알아보기
- 임플란트의 종류
- 임플란트의 가격은 얼마나 될까?
- 마무리

 

 

 

 임플란트가 뭐죠?

 

 

 임플란트란 뭘까요? 간단히 말하면, 임플란트는 치아가 썩거나, 사고가 생겼거나, 자연적으로 나빠지는 등의 이유로 잃게 된 치아를 대신해 인공치아로 빈자리를 대신해 주는 치료법입니다.

 

 특히나 임플란트는 틀니와 비교되는데, 임플란트 시술이 개발되기 전에는 부족한 치아를 보충하는 유일한 방법이 틀니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틀니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편리합니다.

 

치아가 없거나 제역할을 못할때 임플란트가 꼭 필요한 이유는, 일단 씹고 먹는데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것도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일상생활에서 자신감을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치아에 빈자리가 있을 때에 비해, 대화하거나 미소를 지을 때 충분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치아가 빈자리가 생기면 얼굴, 특히 턱에 변형을 가져옵니다. 치아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다른 치아들이 위치를 이동하기 때문인데요. 할머니나 할아버지의 얼굴이 빨리 변하는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임플란트는 얼굴의 변형을 예방해 줍니다.

 

 

 

임플란트 시술과정 알아보기

 

 임플란트에 사용되는 재료는 인체에 해가 없으면서도 뻐와 잘 붙는 재질로 만들어 집니다. 치아가 턱뼈에 뿌리박고 있는 것처럼 임플란트도 턱뼈에 심겨지게 됩니다.

 

 임플란트는 회복도 빠르고, 나이가 많아도 상관없이 할 수 있는 안전한 치료법이니 안심하고 받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임플란트 시술이 아프다는 소문이 있지만, 요즘에는 기술이 발전해 아프지도 않답니다.

 

 

 

1. 상담 및 진료계획 세우기

 임플란트 시술은 정교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치과의사와 상담하고 치아상태를 잘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의사는 치아 상태를 X-레이로 확인하고, 어떤 방법으로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지 알려줍니다. 전체적인 치아 상태와 함께 건강상태, 예상되는 치료기간 그리고 비용에 대해서도 상담하게 됩니다.

 

2. 1차 시술

 상담을 통해 일정이 잡히게 되면, 시술과정의 첫번째로 턱뼈에 작은 공간을 만들고 임플란트의 뿌리를 심습니다. 시술시간은 일반적으로 최소 15분 이상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프지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시술시간은 치아와 턱뼈의 상태에 따라 환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빨리 끝낸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닙니다.)

 

 시술 후 초기에는 때로 얼굴이나 잇몸이 붓기도 하고 턱이 불편하기도 합니다. 또는 경미하게 피가 나기도 하죠. 하지만 대부분의 증상은 며칠이내에 완화되지만 더 나빠진다면 가능한 빨리 시술받은 치과에 연락하거나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이 붓고 열이 날때는 얼음찜질을 해주면 좋습니다.

 

3. 임플란트가 자리잡도록 기다리기

 임플란트 뿌리가 턱뼈에 심겨진 후에는 잘 정착하도록 해야합니다. 특별히 할 일은 없고, 그냥 평상시 처럼 지내시면 됩니다. 다만 시술 후 회복기에는 되도록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은 피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기다리는 기간은 짧게는 2개월 길게는 6개월 정도 걸립니다. 나이나 임플란트 위치에 따라서 기다리는 시간이 달라지게 됩니다. 의사 선생님이 상태를 보고 얼마나 기다리면 좋을지 알려줍니다.

 

 4. 2차 시술 및 인공치아 올리기

 임플란트의 뿌리가 완전히 자리를 잡으면, 그 위에 치아 보철물 또는 크라운이라고 하는 인공치아를 올리게 됩니다. 이 과정도 복잡하지 않습니다. 미리 만들어둔 크라운을 씌우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죠. 치과의사가 임플란트 뿌리와 크라운 사이를 연결해주는 장치를 삽입하고 크라운을 씌우면서 주변의 치아와 가장 잘 어울리는 자리를 잡아줍니다.

 

5. 시술 후 임플란트 관리

 특별히 조심해야할 건 없지만, 되도록 단단하거나 질긴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건 임플란트 치아뿐 아니라 자연치아 건강을 위해서도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갈비 같은 음식이 아무리 맛있어도 무리하게 뼈째 뜯지 마시고, 가위로 잘라서 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의외로 끈적거리는 음식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엿이나 껌처럼 끈적이는 음식은 씹다가 크라운이 빠져나오거나 부서질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술과정 한줄정리

 턱뼈에 임플란트 뿌리(픽스쳐) 심기 -> 자리잡히기까지 기다리기 -> 임플란트 뿌리 위에 연결장치(스크류, 어버트먼트) 넣고 크라운 올리기 -> 관리하기

 

 

 요즘은 치아 보철물을 워낙 진짜 치아처럼 정교하게 만들기 때문에 먼저 말하지 않으면 임플란트를 했는지 아무도 모를 정도입니다.

 

 

 

임플란트의 종류

 

 임플란트의 종류는 국산과 수입산으로 나눌 수도 있고, 임플란트의 사이즈로 나눌 수도 있습니다. 

 

1. 국산, 수입산 임플란트 브랜드

• 국산 임픞판트 : 오스템, 디오, 덴티움, 메가젠, 네오
• 수입산 임플란트 : 브레네막, 스트라우만, 아스트라

 국산, 수입산 임플란트 브랜드의 종류를 적어드린 이유는 임플란트 시술 전 치과의사와 상담할 때 어떤 브랜드로 할지 미리 상담하는 과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수입산이 좋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어떤 부분에서는 그렇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국산의 품질이 수입산과 차이가 없을 뿐더러, 아무래도 치과들과 연계가 잘되어 있어서 호환성이 좋습니다. 혹여나 사후관리가 필요한 상황이 생겼을 때 대처가 좋다고 할 수 있죠. 가격도 국산이다 보니 더 저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임플란트 품질이 좋아서 오히려 해외로 수출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2. 사이즈별 임플란트

• 일반적인 사이즈 임플란트 : 보통 7mm 정도를 사용합니다. 예전에는 9mm 정도를 사용했지만 기술이 발전해 많이 작아졌습니다.
• 미니 임플란트 : 앞니와 같이 치아 자체가 작은 곳에는 3mm 정도의 임플란트를 시술합니다.
• All-on-4 임플란트 : 사고가 났거나, 치아가 전체적으로 망가진 경우 어금니 한쪽 4개를 전부 임플란트로 대체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임플란트의 사이즈는 작다고 좋은 건 아닙니다. 치아 상태에 가장 적합한 사이즈는 치과의사와 상담후 결정하면 됩니다.

 

 

 

임플란트 가격은 얼마나 될까?

 

 임플란트의 평균 가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2년 기준으로 했을 때 임플란트 1개당 평균 108만원에 시술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평균가격은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최저가에 한다고 했을 때는 70만원 정도에 시술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의료보험이나 개인보험의 혜택을 이용할 수 있으니 가격이 비싸다고 너무 부담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임플란트의 가격은 임플란트의 브랜드, 치과 병원에 따라 변동이 있는 편입니다. 특히 국산 임플란트와 수입임플란트의 가격차이가 좀 나는 편이며, 일부 수입산 임플란트는 보험 적용이 안되기도 합니다.

 

 만 65세 이상인분들은 임플란트 2개 까지는 의료보험이 적용되니까 임플란트가 필요하다면 적극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임플란트 시술은 이제 보편화 되어서 예전보다 가격도 많이 저렴해지고, 시술과정도 간편해져서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염려하는 것보다 아프지도 않습니다. 임플란트를 통해 맛있는 음식도 마음껏 드시고 차이 빈자리 때문에 생기는 얼굴의 변형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